아동 성 추행 혐의로 재판중인 미국 팝 가수 마이클 잭슨이 자살을 기도했다는 내용의 컴퓨터 바이러스가 이메일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
영국 컴퓨터 보안업체 소포스는 12일“해커들이‘Re:자살기도(Suicidal attempt)’라는 제목의 이 메일을 전송하고 있다”며 “편지에는‘마이클 잭슨이 어젯밤 네버랜드 목장에서 자살을 기도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 편지에는 또 수신자들에게 컴퓨터에 몰래 악성 코드를 설치하는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접속 아이콘을 클릭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있다.
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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