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독일은 8일 고속철도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중국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 간 고속철 사업자 선정에 독일이 일본 신칸센과 프랑스 TGV를 제치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중국 철도부는 이날 독일과 중국이 시속 200㎞ 이상의 여객 수송용 철도를 설계, 건설하는데 협력을 강화하고 철도장비 설계 및 생산, 선로ㆍ장비 유지 관리, 정보기술 등 철도 관련 기술에서 협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이징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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