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롯데호텔이 후원한 제23회 여성생활수기 공모 당선자 시상식이 9일 오후 본사 12층 송현클럽 북한산룸에서 열렸다.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은 ‘희망만을 품는 여자’로 최우수작에 당선된 임경숙(任炅叔ㆍ51ㆍ고양시 일산구 대화동)씨에게 상패와 원고료 300만원을, 우수작 당선자 김민정(金敏貞ㆍ32ㆍ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양정숙(梁貞淑ㆍ50)씨에게 상패와 원고료 200만원을 각각 수여했다. 또, 가작 당선자 박봉금(朴奉金ㆍ58ㆍ미국 일리노이주)씨와 노영선(魯英善ㆍ27ㆍ서울시 성동구 금호동)씨에게는 상패와 원고료 100만원을 수여했다. 재미동포인 박봉금씨는 참석을 못해 올케 송미자씨가 대신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심사를 맡았던 소설가 신경숙씨와 오정희씨, 장병수 롯데 정책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조윤정기자 yj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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