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을 맞아 휴장 중인 경찰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경찰 고위간부의 골프 모임에 현직 검사도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8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이모 경무관이 주선한 모임에 수도권 지청의 유모 검사, 모 대학 최모 교수, 사업가 박모씨가 참석했다. 경찰청은 현충일 골프로 물의를 빚은 이 경무관과 경찰대 학생과장 황모 총경을 품위손상과 지시위반 등 사유로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