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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기수출 29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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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무기수출 29위 '흑자'

입력
2005.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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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0여년간 러시아 중동 등에 미사일을 대거 수출해 2000∼2004년 9,600만 달러의 재래식 무기 수출을 기록, 세계 29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수입은 5,300만 달러(86위)에 그쳐 무기교역면에서는 흑자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7일 발간한 ‘2005 군비ㆍ군축 연감’에 따르면 북한은 1992~2004년 러시아에 AT_4 대전차 미사일 3,250기와 SA_16 휴대용 지대공미사일 1,250기를 수출했다.

또 1991∼96년 시리아에 스커드_C 미사일 150기를 수출한 데 이어 99년 리비아에 5기, 2001∼2002년 예멘에 45기를 수출했다. 시리아와 리비아는 현지 조립생산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파키스탄에는 96∼97년 2기의 노동 1호 미사일, 이란에는 88∼98년 100대의 북한제 240㎜ 방사포와 93∼95년 10대의 스커드미사일 발사대, 미얀마에는 98년 20대의 130㎜ 견인포를 수출했다.

스톡홀름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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