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대수로 공사와 관련한 우발채무를 털어냈다는 소식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 전날보다 1,150원(2.75%) 오른 4만3,000원을 기록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지난달 말 3만9,000원대에 머물렀던 주가가 단기간에 10% 가량 급등했다.
이에 앞서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은 3일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2단계 잔여공사를 사실상 완료, 리비아 리스크를 완전 해소했다”면서 “이번 2단계 공사 완공으로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1단계 하자 보수 및 2단계 잔여공사에 대한 우발채무가 완전히 소멸됐다”고 밝혔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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