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살고 있는 고려인 1,000명이 외국인 산업연수생 자격으로 9월 입국한다. 5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은 그 동안 산업 연수인력 송출시 고려인을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중기협 김영구 회장이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방문 때 고려인을 별도로 연수생으로 뽑아 줄 것을 현지 정부에 요청하면서 입국이 이뤄지게 됐다.
1,000명의 고려인 산업연수생 가운데 600명은 중기협과 계약을 한 연수업체에 배정되며 나머지 400명은 건설현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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