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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흔 대한야구협회장이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2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19개 회원국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BFA 회장 선거에서 과반수인 10표를 얻어 9표에 그친 톰 팽 대만야구협회장을 따돌렸다. 이 회장은 “BFA 회장으로서 야구 발전에 힘쓰면서 이로 인해 아시아가 하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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