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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반딧불이가 수놓는 초여름밤 황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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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반딧불이가 수놓는 초여름밤 황홀하고

입력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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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전북 무주의 반딧불축제가 4일부터 11일까지 남대천 수변공원과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자연주의가 좋다. 반딧불이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반딧골 어울마당과 가요제, 반딧불이 탐사체험, 어린이 태권도대회 등 50여 개의 세부행사가 열린다.

반딧불 관련 행사로는 매일 밤(오후 7시30분~10시)마다 떠나는 반딧불이 생태탐사 체험, 반딧불 동요제와 가요제, 전국어린이축구대회, 전국 노인솜씨경연대회, 7080포크송 향연, 국악 한마당 등 10대에서부터 60대까지 골고루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태권도 및 무술 공연회, 소림무술과 태권도 시범공연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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