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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커서 애들보기 민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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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너무 커서 애들보기 민망해요"

입력
2005.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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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십대 여배우 린제이 로한의 가슴이 작아졌다.

미국연예전문 통신 헐리우드 닷컴에 따르면 8월 22일 개봉예정인 디즈니 영화 '허비: 풀리 로디드'에서 가족관객들의 원성을 피하기 위해 로한의 가슴을 디지털 기술로 축소했다고 한다.

폭스바겐의 비틀카를 소재로한 1968년 작품 '러브버그'의 4번째 후속 작품으로 개봉예정영화의 적격심사에서 일부 부모들이 로한의 캐릭터인 메기 패턴이 어린이 영화치고는 외설적이라는 지적때문이다.

디즈니 기술은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배우가 자동차 레이싱 트랙에서 점프를 하면서 내릴때 2컵정도의 사이즈로 가슴을 축소하고 그녀의 T셔츠에 목을 드러낸 부분을 덮어서 장면을 수정했다.

로한은 디지털 가슴축소를 재미있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단지 컴퓨터 기술로 인해 이루어진것뿐 수술은 아니다"라며 불편한심기를 드러냈다.

거식증 루머까지 나돌던 로한은 작년 국내에서도 개봉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통해 빅사이즈의 가슴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에서는 '아웃 사이더'의 맷딜런, 배트맨의 마이클 키튼과 함께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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