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가 돌아온다.’
3일(한국시각) 밤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매리어트시뷰리조트의 베이코스(파71ㆍ6,071야드)에서 3라운드 방식으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총 22명의 한국 선수 명단에는 박세리(CJ)의 이름도 끼어 있다. 지난달 20일 사이베이스클래식 1라운드 도중 목통증 등으로 기권한 지 2주 만의 투어 복귀다.
그동안 “해피하게 잘 지냈다”는 박세리는 1998년 이 대회에서 코스레코드(8언더파)를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슬럼프 탈출을 벼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주 코닝클래식을 함께 쉬었던 박지은(나이키골프) 김미현(KTF) 등 빅3와 함께 코닝클래식의 신데렐라 강지민(CJ)도 출전, 2주 연속 우승 사냥에 도전한다.
독감에서 컨디션을 회복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시즌 5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SBS골프채널이 4일 오전 3시, 5일과 6일에는 오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김병주 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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