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기간이 10년인 공공임대 아파트 3,700여가구가 판교신도시에 첫 공급된다. 31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공공임대 아파트의 임대 연한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된 이후 처음으로 판교신도시에 11월 7개 단지(3,714가구)의 공공임대 아파트가 공급된다.
평형은 21ㆍ25평 2,662가구, 30ㆍ33평 1,052가구이며 대부분 서판교에 위치한다. 그동안 공급된 공공임대는 모두 5년 임대로 2년6개월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했지만, 10년 공공임대는 입주한지 10년이 지나야 분양전환된다.
김혁 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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