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40대 전업주부들은 가장 연애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가수 ‘비’를 지목했다.
31일 LG카드에 따르면 30, 40대 전업주부 518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미혼일 경우 가장 연애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10.4%가 가수 ‘비’라고 응답했다. 이어 장동건(7.9%) 조인성(6.6%) 권상우(5.8%) 에릭(5.2%) 배용준(4.4%) 박신양(4.1%) 등이 뒤를 이었다.
‘미혼이었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41.5%가 ‘여행’을 꼽았고 16%가 ‘연애’라고 답했다. 또 7.5%가 ‘음주가무나 외박’, ‘공부나 유학’이라고 답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미혼 여성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는 ‘최대한 자신의 인생을 즐겨라’가 26.8%로 1위였으며, ‘천천히 결혼하라’(16.4%)가 ‘일찍 결혼하라’(5.4%)보다 세 배 가량 많았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나이는 20세(31.3%) 23세(8.9%) 17세(6.9%) 등의 순이었으며 여성의 결혼 적령기에 대해선 30세라는 답변이 26.3%로 가장 많았다.
박진석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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