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이영국)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완성차와 부품업계 대표, 정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50주년 기념 ‘제2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해찬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반세기만에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데에는 자동차산업인의 열정과 노력이 큰 몫을 했다”고 치하한 뒤 “앞으로도 경영과 환경ㆍ안전기술의 혁신, 부품 경쟁력 확보, 산업평화 정착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국 협회장도 “자동차산업인들은 2010년까지 우리나라를 세계 4대 자동차 강국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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