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길음동과 정릉동 일대 길음뉴타운 지역인 길음 7, 8, 9구역이 재개발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추가 지정 구역은 길음동 625의17 일대 9,823평(7구역), 길음동 612의10 일대 3만837평(8구역), 정릉동 10 일대 2만1,122평(9구역)으로 현재 3,249세대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길음7구역에는 23층 아파트 11개 동 559가구, 8구역에는 26층 아파트 30개 동 1,616가구, 9구역에는 29층 아파트 27개 동 1,254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이들 구역은 주택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 등을 거쳐 내년 착공될 예정이다.
최진환 기자 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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