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개별 공시지가 18.9%↑] 명동빌딩 커피전문점 평당 1억3,900?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개별 공시지가 18.9%↑] 명동빌딩 커피전문점 평당 1억3,900?

입력
2005.05.30 00:00
0 0

30일 건교부가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중구 충무로1가 명동빌딩 1층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옛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이 차지했다. 이 곳의 지가는 지난해보다 ㎡당 10만원이 오른 ㎡ 4,200만원(평당 1억 3,9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산정하는 개별공시지가에는 건교부가 산정하는 표준지가 제외돼 중구 충무로 2가 로이드(장식구점)와 충무로 3가 푸마(의류점)가 각각 평당 1억3,659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비싼 곳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는 시ㆍ군ㆍ구가 건교부의 표준공시지가를 토대로 표준지 인근 토지 가격을 산정한다.

표준지와 개별지를 합쳐서 전국 땅값 순위를 매기면 1위 ‘파스쿠찌’ 이어 ‘푸마’, ‘로이드’ 부지가 공동 2위에 올랐고, 4위는 명동 2가 31의 7 의류점 ‘게스’(평당 1억3,421만원), 5위는 충무로 1가 23의 7 의류점 ‘상에브드림’(평당 1억3,388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14년간 전국 최고 땅값 자리를 유지해오던 우리은행 명동지점은 평당 1억3,223만원으로 6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싼 곳은 경북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 산 360의 3 임야로 평당 162원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으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로 평당 1,785만원이었다. 가장 싼 주거지역은 전남 완도군 노화읍 화목리로 평당 6,645원이었다.

공업지역과 녹지지역 중 최고가는 서울 성수동 1가의 평당 1,024만원, 경기 광명시 하안동 평당 538만원이며, 최저가는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 평당 1만116원,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평당 288원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