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지하철 6호선(봉화산~응암)구간에 ‘금연캠페인 열차’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의 딱딱한 내용의 금연 캠페인과는 달리 전동차 3량의 외벽과 내부에 백설공주 피터팬 등 동화에 나오는 캐릭터 그림을 그려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했다. 공사는 또 전동차 내에는 금연과 관련된 내용을 담은 엽서를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비치했다. 금연 캠페인 열차는 이 달 31일부터 8월30일까지 3개월 동안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과 토요일 하루 10회씩 운행된다.
이왕구 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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