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석학 황우석 서울대 교수가 2008년 전남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명예대회장을 맡는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황우석 교수가 배아줄기세포연구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함평 나비곤충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명예대회장을 맡아주기로 약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군수는 “25일 친분이 있는 황교수와 연구원들의 노고를 위로차 방문한 자리에서 황교수가 곤충엑스포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면서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90년대초부터 함평, 나주 등 전남지역을 순회하며 동물복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이 지역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으며 지난해 함평나비축제 명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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