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파주·아산 신도시 택지 조성 사업이 내달초 일제히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30일 “판교 신도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안에 대한 승인 절차가 최근 마무리돼 판교를 비롯해 파주, 아산 등 3개 신도시의 택지조성 작업을 6월부터 동시에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개 신도시 680만평에는 모두 8만1,000여 가구의 주택이 지어져 인구 23만명을 수용하게 된다.
파주와 아산 신도시는 당초 올 하반기와 연말게 착동될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건설경기 연착륙 방안에 따라 조기 착공하게 됐다.
주택 분양 시기는 판교가 11월로 가장 빠르고 아산과 파주는 한달 뒤인 12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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