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레이어’ 유상철(34ㆍ울산 현대)이 본프레레호에 합류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29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울산과 성남의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경기를 관전한 뒤 유상철을 추가로 발탁, 30일 오전 10시까지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들어오도록 했다. 본프레레호는 이날 무릎에 물이 찬 박요셉(25ㆍ광주)이 중도 하차했으나 유상철이 합류하게 돼 23명으로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원정을 떠나게 됐다. 본프레레 감독은 유상철을 김남일이 빠진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중앙수비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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