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교원평가 학생·학부모 배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교원평가 학생·학부모 배제"

입력
2005.05.27 00:00
0 0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27일 “학부모와 학생들에 의한 교원평가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도 교사 평가에 참여토록 하는 교육부의 당초 교원평가제안을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전국 교사와 학부모 등에게 보낸 ‘교원평가 시범운영 이렇게 하고자 합니다’ 제목의 이메일에서 이같이 밝히고 “학부모와 학생 대상으로 수업 개선에 참고할 수 있도록 수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또 “평가 대상은 모든 교원으로 하되 교장과 교감은 학교경영 영역, 교사는 수업활동에 국한해 평가하겠다”며 “교원평가는 주로 같은 학교 소속 교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교원평가제를 시범운영하며, 7월까지 대상 학교를 선정한 뒤 9월부터 운영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