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보드리야르, 오에 겐자부로 등 제2회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작가 77명은 27일 포럼 폐막에 즈음해 세계평화를 호소하는 ‘서울평화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에서 현재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테러, 생명과 환경파괴 등을 경고하고, 전 세계 국가에 대해 ▦전쟁 종식 ▦핵 확산금지 ▦빈국 지원 ▦부당 차별 철폐와 모든 인간에 대한 평등한 권리 보장 ▦소수인종 권리 존중 ▦환경보호 등 7개항의 실천을 촉구했다.
판문점=최윤필 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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