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금융상품

■LG카드, 제일화재, CBS는 26일 주유 때 국내 최고 수준인 l당 100원을 적립해주는 ‘크리스천 퍼스트 카드’를 공동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LG정유에서 기름을 넣으면 l당 80원의 LG정유 포인트 외에 추가로 20원의 ‘마이 LG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 카드에는 기독교인을 위한 50가지 특화 서비스가 탑재될 예정이지만, 비기독교인도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외환은행은 27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중국 위안화 표시 외화예금 상품을 판매한다. 자유 입출금식 보통예금과 최장 6개월까지 예치 가능한 정기예금 등 두 종류이며, 미화 1,000만 달러 한도로 판매된다.

■신한, 조흥은행은 6월7일까지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등 3개 기업 주가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제27차 파워인덱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대신증권은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8, 9호를 판매한다. 8호는 6개월 만기 동안 KOSPI200지수 상승률에 따라 수익을 지급하며 하락하더라도 연 1.5%의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9호는 만기 3년 동안 6개월마다 현대차와 신한지주 주가에 따라 조기 상환 기회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