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0년 기념주화가 발행된다.
한국은행은 광복 60년 추진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액면금액 2만원짜리 은화를 8월12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발행규모는 국내 9만개, 해외 1만개 등 최대 10만개로 책정됐으며, 금융기관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액면금액에 부대비용을 더한 가격으로 일반에 판매된다.
주화의 앞면은 어른과 아이의 손이 다가가는 모습이며, 뒷면엔 광복 60년 기념엠블램이 새겨진다. 특히 앞면엔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금이 부분 도금된다. 지름 35㎜, 무게 20.7g에 은의 순도는 99.9%다.
이성철 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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