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나이키골프)가 26일 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1ㆍ7,24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490만달러)에 출전, 시즌 2번째 ‘톱10’ 진입을 노린다.
국내 SK텔레콤오픈 정상 탈환으로 우승물꼬를 튼 데다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 등 빅4가 모두 불참하고 있어 최경주는 내심 시즌 첫 우승까지 내다보고 있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데이비드 톰스, 지난 주 뱅크오브아메리카콜로니얼 우승자 케니 페리(이상 미국) 등이 우승후보.
나상욱(코오롱엘로드)이 빠진 대신 위창수(테일러메이드)도 모처럼 경기에 나선다.
김병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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