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의 대표적 농특산물인‘굿뜨래 수박’축제가 6월 2,3일 이틀간 부여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첫날‘굿뜨래 수박’이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어울마당과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3일에는 주부 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인기가수 초청공연, 군민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또 생산농가가 참여해 가장 우수한 품목을 선발하는 굿뜨래 으뜸수박 선발대회와 수박퀴즈 골든벨대회,사생대회 등과 요리전시회 등이 열린다. 관광객을 위한 수박빨리먹기와 씨멀리 보내기, 무료시식회, 수박경매 등 즉석 이벤트 행사도 마련되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도 운영된다.
전국 수박 생산량의 9%를 차지하는 굿뜨래 수박은 4,000여농가가 백마강변을 중심으로 2,200㏊를 재배해 연간 9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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