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10분께 충남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금강 상류에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김모(23), 윤모(23), 이모(20)씨 3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현장에서 함께 물놀이를 하던 동료들은 “김씨가 수심 2㎙ 깊이의 물가에서 투망을 던지다 급류에 휩쓸린 것을 윤씨, 이씨가 구하려고 뛰어들었으나 모두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전 모 대학 학생들로 방학을 맞아 같은 학과 친구들이 함께 물놀이를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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