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격이 주춤했던 최희섭(LA다저스)이 시즌 첫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최희섭은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게임 연속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5회 1사 2, 3루에서 상대 선발 제이슨 슈미트로부터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최희섭은 9일 만에 타점을 추가해 시즌 19타점이 됐지만 이날 3타수, 무안타의 성적으로 타율은 2할8푼8리로 떨어졌다.
최희섭은 통산 전적 11타수 무안타의 ‘천적’ 슈미트를 맞아 1, 2타석에서 모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슈미트의 호투에 눌려 3-5로 패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