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북] 싸고 알찬 경북체험 '기쁨 2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북] 싸고 알찬 경북체험 '기쁨 2배'

입력
2005.05.24 00:00
0 0

가족단위로 경북지역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체험 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주최하는 ‘체험 경북가족여행’은 저렴한 비용에 내용도 알차 참여자가 급증하면서 새로운 여행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도내 주요 문화유적지를 찾아가는 1박2일 코스의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10차례 실시할 때마다 참여자가 몰려 올해에는 모두 15차례로 늘려 실시하고 있다.

여행대상지도 지난해 경주 안동 고령에서 올해는 경주, 고령ㆍ성주, 영천, 안동ㆍ영주, 문경 등 경북을 5대권역으로 늘렸다.

경주권 코스는 국립경주박물관과 대릉원 보문야외국악공연장 불국사 신라역사과학관 엑스포공원 체험 등으로 짜여져 있으며 2대의 관광버스에 문화유산해설사가 동승, 각 유적지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설명해주게 된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는 3D입체영상물 ‘화랑 기파랑전’을 관람하고 은세공 체험도 할 수 있다.

6월 11, 25일 두 차례 떠나는 경주권 여행은 한회에 16가족, 총 60명이 참여할 수 있다.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인데 이미 정원을 넘어선 상태이다. 주최측은 이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가족을 위주로 뽑고, 5세 미만 어린이는 제외할 방침이다.

경북가족여행이 인기를 끄는 것은 공사측이 경비의 절반을 지원해주기 때문이다. 참가비는 경주 보문단지내 특급호텔 숙박과 식대 교통비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해 1인당 어른 6만8,000원, 어린이 6만2,000원이다.

신청은 경북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www.ktd.co.kr)나 주관여행사인 (주)여행이야기(www.travelstory.c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travel@travelstory.co.kr) 이나 팩스(02-725-2012)로 접수하면 된다.

경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 예산이 더 확보되는 대로 확대실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