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서울의 아파트 값은 다소 상승률이 높은 0.31%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파트 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거래 부진속에 호가만 오르는 장세를 보였다.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아파트(1.37%)가 강세를 보인 서초구(0.87%)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각종 재건축 규제를 피해가는 과천시의 가격 상승(1.91%)이 높았다. 과천시 아파트 평당가는 2,358만원으로 강남구(2,119만원)를 추월했다.
신도시는 0.45% 상승했다. 평촌 0.69%, 분당 0.61%, 일산 0.42%의 상승세를 보였다. 일산은 킨텍스 준공, 파주 교하신도시 건설, 2007년 제2자유로 개통 등 호재가 많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유니에셋(www.uniasset.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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