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여행사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에 따라 국내 여행사에서도 국제선 ‘e-티켓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 24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선 항공권 전자티켓 발행 서비스는 일단 탑항공, 하나투어, 모두투어, 세중여행사 등 12개 여행사에 국한해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7월1일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된다.
전자티켓 서비스는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한 승객이 항공사로부터 예약번호를 받아 출발 당일 공항에서 본인 확인절차 만으로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송영웅 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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