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한, 시라소니, 하야시…. 한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영웅시대'에 등장하는 주먹들의 실제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J.J.H'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이 모 포털의 유머사이트에 올린 이 사진에서는 김좌진 장군의 아들이자 한국의 주먹계를 김두한, 김두한의 라이벌인 하야시(선우영빈), 싸움 실력에서 만큼은 김두한도 한수 접고 들어갔다는 시라소니(이성순), 김두한과 동고동락한 종로꼬마(김상욱) 등의 실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신마적(엄동욱)의 경우에는 유일하게 스무 살과 마흔 살 때 찍은 사진 등 두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현재 네티즌들로부터 주먹들 중 가장 잘 생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데니 안의 모습과 닮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영웅시대'에서 김좌진 장군과의 인연으로 김두한을 알게 된 후 곁에서 그의 일생을 지켜보는 인물로 등장하는 시대일보 최동열 기자의 실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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