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유엔이 ‘참여와 투명을 지향하는 국정관리’를 주제로 공동 주최하는 제6차 정부혁신 세계포럼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 등 유엔 회원국 141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4~27일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 등 8명의 전ㆍ현직 정상급 인사를 비롯해 각국 정ㆍ관ㆍ재계 핵심인사 1,50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 단일 국제행사로는 사상 최대규모이다.
우리 정부가 24일과 25일 주관하게 되는 전체회의에서는 ▦정부혁신과 거버넌스 ▦민주적 거버넌스와 사회통합 ▦시장경제와 기업거버넌스 ▦지방거버넌스와 참여민주주의 ▦시민사회와 참여거버넌스 등 5개 주제가 집중 조명된다.
25일 열리는 ‘한국의 혁신-평가와 향후 전망’이라는 한국 특별세션에서는 윤성식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과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며 같은 날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등 80여 개국의 혁신 관련 장관들이 참석하는 혁신장관회의도 열린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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