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 528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장ㆍ단기 지급능력을 분석한 결과, 상장사의 유동비율(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의 비율)은 3월말 현재 111.2%로 지난해 말(109.9%)과 지난해 3월말(102.5%) 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제외한 뒤 유동부채로 나눠 산출하는 당좌비율은 3월말 현재 86.4%로 지난해 말의 84.7%와 지난해 3월말의 79.9% 보다 높아졌다.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기업의 단기 채무 변제 능력이 개선됐음을 의미한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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