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브린튼 (Mary Brintonㆍ53) 미국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
워싱턴대에서 일본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고, 시카고대와 코넬대 교수를 지냈다. 주요 연구분야는 노동시장, 교육, 경제사회학 등이다. 현재 일본노동시장에서의 학교와 기업간 네트워크 변화를 연구하기 위해 일본에 머물며 고등학교 교사들과의 인터뷰, 고용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중이다. 그는 일본과 한국, 대만 등 3개국에서 성별과 계층 불평등이 노동시장 구조와 어떠한 관련을 맺는지 비교연구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여성과 경제성장의 기적_전후 일본의 젠더와 노동’ 등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는 ‘성별 계층화의 사회제도적 기반 : 일본의 사례’, ‘한국에서의 엘리트 교육과 사회자본’ 등이 있다.
송호근(49)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미국 하버드대에서 한국의 국가와 노동시장에 대한 연구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림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 사회학과 학과장 겸 사회발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노동시장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복지정책에 관한 연구결과들을 발표해왔고, 한국사회의 패러다임 전환과 연관된 논쟁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또 하나의 기적을 향한 짧은 시련’ ‘한국,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등이 있다. 최근 내놓은 저서 ‘한국,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에서는 현재 우리 사회 모든 변화의 밑바닥에는 이념갈등과 함께 세대차이가 자리잡고 있다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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