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朴대표, 中공산당 초청 23일 訪中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중국 공산당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기 위해 23일 출국한다.

박 대표는 23일부터 사흘간 베이징(北京)에 머물면서 탕자쉬안(唐家璇) 외교담당 국무위원과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당정 고위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북핵 문제 등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나라당은 현재 박 대표와 후진타오(胡錦濤) 주석과의 면담도 추진 중이다.

박 대표는 이어 26일 충칭(重慶)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 27일에는 중국 서부 대개발 사업의 중심인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를 둘러본 뒤 5박6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28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