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2일 “당초 31일로 예정했던 남측과 북한 개성공단간의 직통전화 개통을 북한측 요청으로 추후 협의해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북측이 정치적 측면 보다는 공사 지연 등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일정 수정이 불가피하게 된 것 같다”면서 “올해 안에 직통전화 개통이 이뤄지도록 북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3월 말 북측과 개성공단 통신 부속합의서를 체결, 31일 남북 최초 직통전화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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