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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5.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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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폴란드)는 용서하고 우리(독일)는 용서를 구합니다_독일인인 교황 베네딕토 16세, 폴란드인 전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전기영화를 관람한 뒤 나치의 만행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현행 대입 제도는 능력 계발을 규격화하는 기계장치다_이돈희(민족사관고 교장) 전 교육부 장관, 대입 제도를 비판하고 학생 선발을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하며.

▶일본은 우선 스스로를 도와야 한다_데니스 할핀 미국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전문위원, 워싱턴 한미연구소 주최 심포지엄에서 일본이 역사에 진솔하게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남의 눈을 빼앗은 자에게 그 눈을 내놓으라는 식으로 법률을 만든다면 아무도 찬성하지 않을 것이다_김수환 추기경, 김형오, 노회찬 등 사형제 폐지를 추장하는 의원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사형제 폐지를 촉구하며.

▶부부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다_현대백화점 신촌점, 부부의 날(21일)을 앞두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부부의 정의를 설문 조사한 결과.

▶7년 대한에 단비다_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 원내 대책 연석회의에서 남북 차관급 회담 결과를 평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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