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생들이 만든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가 열린다.
20∼21일 이틀간 한국기술교육대(총장 문형남) 교정에서 열리는 경진대회는 국내 11개 대학 15개팀이 직접 제작한 하이브리드자동차가 출전한다. 하이브리드자동차는 기존 연료와 전지를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차세대 자동차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대학생들의 설계능력과 제작기술,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계능력과 성능, 주행테스트를 통해 입상자를 결정,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각 분야별 시상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한국기술교육대는 대회기간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과학캠프에서는 로봇과 모형자동차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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