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승려들이 승가의 전통에 따라 여름 3개월간 참선수행을 하는 하안거(夏安居)가 22일(음력 4월15일) 시작된다. 이번에는 조계종의 전국 90개 선원에서 2,200여명의 수좌 스님들이 참여하는 등 각 불교 종단의 승려들이 전국의 사찰과 암자에서 수행을 한다.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19일 법어를 통해 “안거철 석 달 동안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은 셈 치고 자기마저 잊어버리는 정진삼매를 통해 공안을 타파하시기 바란다”고 수행승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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