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자작자동차동아리인 천마D.M이 18∼2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세계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인 포뮬러SAE에 5년 연속 출전했다.
이 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 주최로 열리며 24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천마D.M 팀원 14명은 이 대회 출전을 위해 직접 국내외 자동차제작관련 업체를 방문해 스폰서를 구하고 천막으로 만든 임시작업장에서 설계와 제작을 해 왔다.
이렇게 탄생한 자동차는 배기량 610㏄에 최고속도 180㎞이상, 100㎞ 도달시간 4초 이내의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팀장 장익황(24ㆍ기계공학부3년)씨는 “올해 목표는 종합순위 20위권 진입”이라며 “세계 자동차공학도들에게 한국과 영남대의 이미지를 깊이 심어주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포뮬러SAE에는 전세계 140개 대학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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