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20일 경기 용인시 신봉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용인시 기흥읍 영덕리와 서울 헌릉로를 잇는 22.9㎞의 용인~서울 고속도로는 1조642억원이 투자돼 왕복 4~6차선으로 건설되며 2008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후 30년간 유료도로로 운영되며, 영덕리에서 서울 헌릉로까지의 통행료는 1,600원이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수원 용인 성남 등 경기남부지역 교통난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우 기자 jos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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