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스 본프레레 축구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3일과 9일 열리는 2006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ㆍ쿠웨이트 원정에 나설 선수로 수비수 곽희주(수원 삼성)와 수비형 미드필더 박요셉(광주 상무)을 추가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 3년차로 수원삼성 수비라인의 주축인 곽희주의 선발은 부족한 수비수를 보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고, 박요섭은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된 유상철(울산 현대)의 대체요원으로 뽑혔다. 이로써 24일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31일 원정길에 오르는 본프레레호의 24명 라인업이 완성됐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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