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관리공단은 18일 ‘사모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운영을 위한 투자전문회사로 외국계 사모투자회사인 H&Q AP코리아와 신한TE 등 2곳을 선정, 7월부터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H&Q AP 코리아의 경우 연금 기금으로 2,000억원, 신한TE는 1,500억원이 배당되는 등 모두 3,500억원이 출자되나 다른 투자펀드 유치 등을 포함하면 최대 2조1,000억원까지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다.
연금공단은 올해 중 시가총액 2,000억~3,000억원 규모의 기업 2~3곳을, 내년에는 4~5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키로 했으며 그 이상 규모의 기업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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