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의 2005 상반기 신차 품질조사(IQS)에서 브랜드 부문 10위(110점)를 기록, 지난해 7위(102점)에서 3단계나 하락했다.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중형차 부문에서 1위(109점)를 차지했던 쏘나타는 2위(111점)로 떨어졌다. 반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은 신차 투입 첫 해 초기품질지수로는 최고인 99점을 얻었다.
J.D.파워의 IQS는 신차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135개 항목에 대한 초기 품질만족도를 100대당 불만 건수로 조사한 것이어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 만족도가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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