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장래 직업으로 공무원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취업포털 잡링크가 18일 대학생 6,463명을 대상으로 희망 직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공무원(8.4%)이 1위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대기업 사원(7.9%), 교사(6.7%), 컴퓨터프로그래머(6.4%), 광고ㆍ홍보 전문가(6.3%), 웹 콘텐츠 기획자(6%) 등이 뒤를 이었다. 최고경영자도 10위권 안에 들기는 했지만 5.2%에 불과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들은 공무원(8.7%)을 1순위로 꼽았고, 대기업 사원(8.2%)과 컴퓨터 프로그래머(8.1%) 등이 뒤를 이었다. 여대생들은 교사(8.3%), 공무원(8%), 대기업 사원(7.4%), 광고ㆍ홍보 전문가(7.3%) 등의 순이었다. 대학생들이 안정성이 높은 직업을 선호하는 것은 위험 회피적인 성향이 더 강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