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15일부터 태풍 호우 지진해일 등 긴급재난 정보와 대처요령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휴대폰 긴급재난 문자방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소방방재청은 이동통신사와 협약을 체결, 지난해 12월부터 경기와 강원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했고 2월28일에는 울산과 경북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휴대폰 가입자 1,910만여명이 재난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며 "정보제공에 따른 비용은 전액 KTF SK텔레콤 LG텔레콤 등 이통 3사가 부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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