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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新潟)현이 북한 화물여객선 만경봉92호의 18일 니가타항 접안 신청을 허가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만경봉호의 일본 입항은 북한 선박에 대한 일본측의 접안 허가 심사가 까다로워진 이래 5개월 여만으로 18일 오전 8시45분께 니가타 서항에 접안했다가 이튿날인 19일 오전 10시 출항한다.
만경봉호는 이달과 6월에 모두 6회 정도 니가타항에 입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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