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육군장성진급비리' CCTV 녹화장치교체 공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육군장성진급비리' CCTV 녹화장치교체 공방

입력
2005.05.16 00:00
0 0

16일 열린 육군 장성진급 비리 제7차 공판에서 군 검찰과 변호인측은 지난해 진급심사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장치의 교체 등 은폐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군 검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이모 연구원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급심사 기간동안 CCTV에 다른 하드디스크가 장착됐을 가능성을 심문했다. 이 연구원은 “진급심사 기간에는 검찰에서 압수해 감정한 40기가 바이트 하드디스크가 아닌 다른 디스크가 시스템에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변호인 및 육군측은 진급심사가 열린 지난해 10월 8일은 녹화시스템을 작동하지 않아 녹화테이프 자체가 없다며 은폐의혹을 강력 부인했다. 변호인측은 “CCTV은폐의혹은 군 검찰이 그동안 줄곧 지적하던 것으로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진급비리 재판은 앞으로 2~3차례 공판을 더 거친 뒤 1심 판결이 날 전망이다.

김정곤 기자 kimj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