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신일학원은 14일 오후 서울 미아동 신일 중ㆍ고교에서 평교사 5명에게 ‘제4회 신일 스승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시각장애아들의 점자 교육에 힘써 온 한빛맹학교 양동실 교사, 42년 동안 전통 리듬체조 보급에 앞장선 홍익사대부속초등학교 이종만 교사, 환경 보전 활동에 공로가 큰 정의여중 유애란 교사, 학생들과 함께 지역 노인들의 영정 사진을 만들어 봉사활동을 한 서울북공고 신이건 교사,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해 애쓴 청량고 박덕배 교사 등이다.
학원 설립자인 고 이봉수 이사장의 뜻에 따라 2002년 제정한 ‘신일 스승상’은 해마다 서울 지역 각급 학교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평교사를 찾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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